운명적으로 이상형의 악기를 만난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지난 주에 그야말로 운명적인 만남처럼 바이올린을 데려갔습니다. 

매장에서 봤던 빛깔과, 집에 와서 햇빛에 비춰 본 색깔이 달라서 깜짝 놀랐어요. 환한 빛에 이리저리 돌려 보면서, 구석구석 정말 공들여 만드신 악기로구나 하고 몇번이나 생각했지요. 사실은 금요일에 처음 봤을 때에도 소리에 반해 있었어요. 바로 데려가겠다고 생각하지 못한 것은, 제가 데려가기엔 너무 과분하게 좋은 소리가 아닌가 생각했기 때문이었어요. 




그렇지 않아도 적금을 붓는 몇달간 인천, 부천, 서울 서부의 여러 곳을 돌아다니면서 계속 소리를 듣고 이렇게 많은 곳이 있는데 내 예산 안에서 우리동네에서 들은 소리보다 더 좋은 소리가 없구나 하고 몇 번이나 생각하고, 예전부터 이 근처에서 학생들이나 교대생들, 학부모들에게 유명한 문병식 선생님 공방에서 악기를 찾겠다고 마음먹고 찾아갔는데, 딱 이 악기와 만나다니. 처음 개방현을 그어 본 순간 "어, 이건 뭐지."하고 순간 멍했어요. 집 가까운 현악공방에 잠깐 들렀다가 시험삼아 만져 본 악기와 사랑에 빠지다니, 그런 건 동화나 지브리 애니메이션이나 나오는 일인 줄 알았는데. 그정도로 낭만적인 상황까진 아니었지만 적금 만기가 되자마자 이상형이 나타나다니. 

정말 한주가 다 되어가는 지금도 얼떨떨해요. 평생 쓸 악기를 바로 만나버린 것 같아요. 이제 제가 얼마나 열심히 연습하느냐가 관건이니...... 열심히 해서 얘가 타고난 소리를 다 내게 해 주도록 노력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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